제4회 인천시 서구 연합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달 29일, 인천그랜드컨트리클럽에서『제4회 인천광역시 서구 연합회장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각계각층에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으며, 60명의 선수들은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수준급의 경기를 선보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서구골프연합회(회장 이진환)는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골프와 연합회를 널리 알리고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서구골프연합회 회원들이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서구청에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여 서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제4회 인천시 서구 연합회장배 골프대회 성료[사진제공=인천 서구]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관내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서구골프연합회 임원 및 동호인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구 연합회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동호인 상호간에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고, 서구골프연합회가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골프동호인 6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열띤 경쟁 끝에 니어리스트 부문은 이용구, 남자롱기스트 부문은 권영호, 여자롱기스트부문은 황명숙, 메달리스트부문은 전세환, 준우승은 최영민, 우승은 김기택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