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부채질'의 정체는 미쓰에이 민…두 번째로 탈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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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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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복면가왕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복면가왕' 부채질의 정체가 미쓰에이 민으로 밝혀졌다.

3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대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8명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라운드의 두 번째 대결에는 로맨틱 쌍다이아와 불난 집에 부채질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열창했다. 쌍다이아는 미성을 자랑했고, 부채질은 섬세하면서 울림있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후 대결에서 쌍다이아가 우승했다. 부채질은 솔로곡으로 엄정화의 '포이즌'을 불렀고, 복면을 벗으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부채질의 정체는 미쓰에이 민이었다. 앞서 이윤석은 미쓰에이 페이가 아닐지 추측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리지는 어릴 적 사진을 보고 민의 정체를 알아맞혔다.

민은 "혼자 노래 부를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래서 좋았다. 많이 떨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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