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가고시마 화산 폭발 "잇따른 지진·분화에 대재앙 예견한 고래떼 집단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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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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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가고시마 화산 폭발 "잇따른 지진분화에 대재앙 예견한 고래떼 집단 자살?…"가고시마 화산 폭발 "잇따른 지진분화에 대재앙 예견한 고래떼 집단 자살?"

활발해진 일본의 화산과 지진 활동이 대재앙의 전조라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오전분 일본 남단 규슈의 가고시마현 구치노에라부지마 소재 신다케산 화산이 폭발해 화산석과 분연이 상공 9km까지 치솟고 화쇄류가 인근 해안으로 흘러내렸다.

일본 기상청이 폭발 경계 수준을 '피난'에 달하는 5로 상향 조정해 구치노에라부지마 82가구 도민 137명 주민들이 대피했다.

한편 혼슈 간토지역 아사마산도 화산성 지진이 급증하며 정부 관측팀이 정밀 조사에 나섰다.

하루 발생 횟수가 50회를 넘어서기는 2011년 4월 6일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쿄 인근의 대표 온천지역 하코네산도 조만간 분화가 예상돼 일본 기상청은 5일부터 '분화경계레벨'을 2단계로 끌어올렸다.

일본 열도가 걸쳐 있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의 지진 화산 활동도 심상치않다.

지난 25일 수도 도쿄 북부에서는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으며 앞서 15일에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치바현 도쿄만에서 4월 25일 이후 며칠동안 야생 범고래 무리가 목격되고 10일 호코타시의 해안에서 돌고래가 바다에서 떠밀려 올라오는 등 대지진이 발생하기 전 바다 생물들이 이상 현상을 감지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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