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숙명여대 한국어 문학부 수업 과정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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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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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언니네홍보사]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제 50회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와 제 48회 시체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 ‘간신’(감독 민규동·제작 수필름)이 철저한 역사적 고증에 입각한 영화로서, 문화와 역사 컨텐츠 분야에 활용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간신’이 대학에서 문학, 역사 관련 컨텐츠 연구 자료로 활용되며, 역사적 실화에 입각한 웰메이드 사극 영화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1일 숙명여대 한국어 문학부는 스토리 텔링 연계전공 과정에 도움이 될 만한 보충자료로 활용하고자 영화 ‘간신’을 단체로 관람했다고 전했다.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단체 관람은 영화 ‘간신’에 대한 사회 각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간신’을 관람한 숙명여대 학생들은 “음악에서 민규동 감독 특유의 리듬감이 나타난다. 의상, 스토리, 무대 모두 굉장한 정성이 들어간 것 같다”(이**), “음향과 카메라 기법이 돋보였고, 배우들의 연기가 작품의 주체적 측면을 부각시켜주었다”(강**), “영화 내용이 슬펐으며, 마음이 짠했다”(이**), “주지훈과 김강우의 연기가 가장 인상 깊었고,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송**), “주지훈이라는 배우를 다시 본 영화”(서**), “반전이 끊임없는 영화, 김강우가 미친 왕 연기를 잘한 것 같다”(김**), “노골적으로 역사적 사건을 보여 준 점이 인상 깊고, 슬프며 애잔한 영화”(임**),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는 간신의 의미를 되새겨본 작품”(김**), “흠 잡을 데 없는 연기, 몰입력 강한 음악과 색감까지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영화”(고**), “이전에 있었던 청.불 사극의 이미지를 깼다. 그 중 독특한 판소리 나레이션이 좋음!”(이**) 등 배우들의 호연, 민규동 감독 특유의 영상미, 독특한 내레이션 설정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역사적 기록의 10분의 1도 차마 담지 못했다”는 민규동 감독의 말처럼 상당히 충격적이고도 파격적인 기록이기 때문에 그간 다뤄지지 못했던 역사의 일면을 적나라하게 담은 ‘간신’은 연산군의 역사를 간신의 시점에서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제껏 드러나지 않았던 연산군의 파격 역사를 담아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간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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