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치타, 순둥이 민낯 공개, 남들의 무시 극복하려고 강한 화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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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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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 산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 혼자 산다.’ 래퍼 치타가 민낯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치타, 예정화, 맹기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치타는 부스스한 얼굴로 잠에서 깼고,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수수한 맨얼굴을 그대로 공개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치타 맞냐. 순둥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스물여섯 살인 치타는 음악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일곱 살에 무작정 올라와 자취생활 10년차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치타는 요리재료를 배달시켜 능숙한 솜씨로 콩나물 무침과 두부를 잔뜩 넣은 청국장을 끓여 아침을 직접 지어 먹었다.

치타는 외출을 하기 위해 1시간 동안 화장을 했고, 짙은 화장을 하는 건 어린 나이에 올라와 살다보니 사람들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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