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94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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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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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공개경쟁 72명, 경력경쟁 22명 등 총 94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학력 등 자격과 연령 제한 없이 시행되는 공개경쟁을 통해서는 △운영직 32명 △토목직 8명 △건축직 3명 △기계직 7명 △전기직 13명 △신호직 2명 △통신직 7명 등 총 72명이 채용되며, 이 중 6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경력경쟁은 △운영‧운전직 19명 △기계직 1명 △전기직 2명 등 총 22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 응시자는 철도안전법에 의한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공개경쟁 지원자는 만 20세 이상으로 2015년 1월 1일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주민등록지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 돼 있거나, 2015년 1월 1일 이전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경력경쟁 응시자는 지역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9~15일 원서접수 후 필기시험,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의 전형을 거쳐 8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28일 실시하며 인적성검사는 7월 17일, 면접시험은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1, 2차에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지원기회는 넓히되 지원자에 대한 검증절차는 대폭 강화한다. 수험생이 부담했던 1만원의 응시수수료를 면제해준 반면, 한 차례 시행했던 면접시험을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경영진 면접으로 분리해 단계별로 시행하는 것으로 개선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지원자의 인성과 가치관·직무능력 등을 더욱 철저히 검증해 공사의 인재상에 맞는,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학력이나 배경과 관계없이 능력을 갖춘 참신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며 "부산교통공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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