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분화한 일본 가고시마, 2년 전에도 검은 화산재가 도시 뒤덮어…주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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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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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가고시마현 화산이 분화한 가운데, 2년 전에도 화산이 폭발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2013년 8월 일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 오른쪽 봉우리에서 시커먼 연기가 로켓처럼 치솟았다. 이 연기는 가고시마 도시 전체를 덮었고, 검은 환산재로 주민들은 우산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다. 

29일 오전 10시쯤 가고시마현 남쪽 구치노에라부지마산 정상 부근 화구에서 폭발적인 검은 분연이 분출했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분화경계레벌을 3에서 5로 격상해 주민 대피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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