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스크린] 입소문 타나? ‘투모로우랜드’ 예매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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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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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투모로우랜드'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현재 극장가는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가 접수했다. 위대한 사령관 퓨리오사를 찬양하는 글들이 인터넷 상에 넘쳐나고 있으며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멜리사 맥카시가 출연한 코믹 스파이물 ‘스파이’가 뒤를 받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매드맥스4’는 28일 7만 3200여명(누적 관객수 236만 300여명)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한 ‘스파이’가 5만 4600여명(누적 관객수 109만 36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도연, 김남길, 박성웅, 곽도원이 호흡을 맞춘 ‘무뢰한’이 3만 6200여명(누적 관객수 9만 4300여명)으로 3위에,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 천호진이 명연기를 펼친 ‘간신’이 3만 1800여명(누적 관객수 72만 6100여명)으로 4위, 배우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이 의기투합한 스릴러 ‘악의 연대기’가 2만 3900여명(누적 관객수 186만 3200여명)을 불러들이며 5위에 랭크됐다.

27일 개봉된 ‘투모로우랜드’가 2만 2200여명(누적 관객수 4만 5600여명)으로 6위다. 5위권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투모로우랜드’의 예매율이 상승해 눈길을 끈다.

29일 오전 8시 기준 ‘매드맥스4’가 5만 2100여명의 관객이 예매 중이다. ‘스파이’에는 2만 5300여명이 몰렸다.

3위가 ‘투모로우랜드’인데 1만 8200여명이다. ‘무뢰한’과 ‘간신’을 제치고 치고 올라온 것.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모양새다. 12세이상관람가이니, 현장발권까지 생각한다면 주말동안 좋은 성적도 기대해 볼만하다.

‘투모로우랜드’는 천재들이 만든 미래 세계 ‘투모로우랜드’를 배경으로, 세상에 등 돌린 채 은둔하는 발명가 프랭크(조지 클루니), 호기심 많은 소녀 케이시(브릿 로버트슨), 그리고 ‘투모로우랜드’의 최고 권력자 데이비드(휴 로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어른들에겐 어릴 적 꿈꾸었던 미래세계에 대한 향수를, 어린이들에겐 ‘꿈’과 ‘가능성’의 메시지를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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