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류 중인 한국인 메르스 의심환자, 광둥성에서 격리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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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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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중국으로 출국한 한국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가 광둥성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현지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2시께부터 이 환자를 격리 치료 중이다.

이 환자는 25일 38.7도의 고온 증세를 보였으나 26일 항공편으로 이날 낮 홍콩에 도착한 뒤 선전을 통해 후이저우로 들어갔다. 현재 이 환자에게는 발열 이외에 다른 이상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와 접촉한 35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이상 증세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한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한국에서 발생한 세번째 메르스 환자 C(76)씨의 아들로, 네 번째 환자 D(40대 중반·여)씨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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