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3D프린팅 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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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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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자 생존의 3D프린팅 산업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킨텍스에서 세계 3D프린팅 최신 기술 동향을 국내 일반인들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2015(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가 국내 최대 전시장 킨텍스에서 오는  24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미국의 메클러미디어社(MecklerMedia)와 국내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진 동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참가업체 및 컨퍼런스 연사진으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연사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연사진들로 꾸며진다. 컬러 3D프린팅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엠코어 테크놀로지(MCor Technologies)의 브라이언 퍼랜드(Bryan Ferrand) 부회장, 3D프린팅 산업 리포트(Wohlers Report)로 널리 알려진 테리 울러스(Terry Wohlers), 세계 1위 스트라타시스의 한국 지사장 다니엘 톰슨(Daniel Thomsen), 국내 대표업체 로킷(Rokit)의 유석환 대표 등 총 4명이 기조연사로 확정됐다.

특히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에서는 의료 및 메디컬 세션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런던 컬리지의 생체 이식 전문가 아찰라 드멜(Achala de Mel), 바이오 3D프린팅 전문가 판 밍웨이(Fan Mingwei), 국내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의 조선대 문영래 교수, H 성형외과의 백정환 원장까지 총 4명의 의료 분야 전문가가 각종 3D프린팅 기술 적용 사례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준비 중이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 정책과 로드맵에 대한 발표를 포함, 본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18명의 국제 컨퍼런스 연사들이 제조업, 패션 디자인, 엔지니어링, 메디컬 및 바이오, 산업 디자인, 보석 가공, 창업가 정신, 향후 전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토픽을 다룰 예정이다.

세계 3D프린팅 메이저 업체 간 첨단 기술 경쟁 역시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한국대회의 관전 포인트다.

미국의 스트라타시스(Stratasys), 아일랜드의 엠코어 테크놀로지(MCor Technologies), 독일의 엔비전텍(Envisiontec), EOS, 리얼라이저(Realizer), 이태리의 DWS, 대만의 XYZ Printing, 중국의 티어타임(TierTime) 등 세계 유수 기업의 제품은 물론, 국내 3D프린팅 선두 주자인 로킷(Rokit), 대림화학, 캐리마, 헵시바, 하이비전, TPC 메카트로닉스 등 약 70여 기업의 신제품 역시 올 6월 킨텍스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행사 주최 측인 메클러미디어(MeckerMedia) 관계자는,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에서는 산업 장비 및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 및 투자 상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올해 전 세계적인 3D프린팅 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 투자자 간 약 200건 이상의 기술 제휴 및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동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행사는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컨퍼런스 할인 및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렴한 컨퍼런스 티켓인 Keynote Pass(기조연설 4회, 전시회 무료 관람)의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관련 문의는 국제 전시사무국(031-995-8078/8321) 혹은 inside3dprinting@kintex.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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