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천체 촬영 전용 카메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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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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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니콘]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천체 촬영이 가능한 35mm FX포맷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810A'를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매한 'D810A'는 유효 화소수 3635만 화소의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한 신개발 니콘 FX포맷 CMOS 센서로 높은 선명도와 뛰어난 화질을 갖춘 'D810'의 천체 촬영용 모델이다.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고, ISO 200부터 ISO 12800까지의 상용 감도를 제공한다.

피사체의 색을 적절히 재현하기 위해 적외선 투과율을 억제시키는 일반 DSLR 카메라에 반해 촬상소자 전면에 천체 촬영에 특화된 광학 필터를 적용했다.

가시광선 영역인 적색 주변의 색 투과율을 높이고, 투과할 수 있는 파장을 적외선 영역 가까이 유지시켜 'Hα선'의 파장으로 성운을 어두움 없이 선명한 적색으로 촬영할 수 있다.

니콘 'EShop'에서 'D810A'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SanDisk Extreme PRO CompactFlash 메모리카드 32GB'를 증정한다.

바디 단품으로 가격은 448만원이다.

김동국 니콘이미징코리아마케팅팀 팀장은 "시간, 장소, 기후 등 까다로운 천체 촬영 환경에 최적으로 대응하는 'D810A'의 발매로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는 카메라 시장에 능동적으로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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