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고주원-이영아,진심확인 키스 후 교통사고..고주원,뇌진탕..회장,류진 배신에도“믿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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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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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려라 장미' 동영상 [사진 출처: SBS '달려라 장미'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116회에선 황태자(고주원 분)과 백장미(이영아 분)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했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황태자가 뇌를 다치는 내용이 전개됐다.

황태자는 어머니인 홍여사(정애리 분)가 자기를 SL 식품회사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강민주(윤주희 분)와의 결혼식쇼를 강행하려 하고 강민주 역시 자기에게 병적으로 집착하자 미국 뉴욕으로 도망치기로 했다.

강민주의 어머니 최교수(김청 분)에 의해 황태자-강민주 결혼 오보 기사가 터졌는데 홍여사는 반박기사를 내면 황태자의 이미지도 나빠질 것을 우려해 황태자와 강민주가 결혼식만 하고 이후 모든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황태자의 뉴욕행 비행기표를 본 여동생 황태희(이시원 분)는 황태자에게 백장미가 사실은 황태자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고 황태자를 위해 장준혁(류진 분)을 사랑하고 있다고 거짓말 한 것임을 알렸다.

이를 들은 황태자는 백장미에게 달려가 백장미를 껴안았다. 그리고 둘은 자동차를 타고 바닷가로 갔다. 바닷가에서 황태자는 백장미에게 강민주가 그 동안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임신했다”고 모두를 속여 왔고 인사불성된 날에도 사실은 아무 일이 없었음을 밝혔다. 둘은 바닷가에서 키스했다.

하지만 다음 날이 황태자와 강민주의 가짜 결혼식날이었다. 홍여사는 황태자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고 황태자는 자동차를 운전하며 홍여사와 통화했다. 그때 비가 왔다. 그러자 황태자는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리고 마주오는 다른 차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꺾었고 황태자와 백장이가 타고 있던 자동차는 낭떠러지로 굴렀다, 백장미는 조금만 다쳤지만 황태자는 중상을 입어 뇌를 다쳐 정신을 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장평문(이대연 분)의 고백으로 장준혁이 황태자를 회사에서 밀어내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 황회장(전국환 분)이 여전히 장준혁을 믿어보기로 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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