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원내대표, 공무원연금 개혁안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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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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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등을 위한 여야 원내지도부 및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여야 간사 회동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왼쪽)가 모두발언을 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27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하지만 막판 진통의 원인인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둘러싼 견해차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 타결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후 9시 40분께 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를 위한 재협상에 돌입했다.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문제로 정회를 선언한 지 3시간 30분 만에 타결의 물꼬를 튼 것이다.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3+3 회동’에 들어갔지만,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수정 의결 담보를 요구한 야당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파행을 거듭했다.

다만 이날 회동에서는 연금개혁의 핵심 쟁점인 공무원연금과 연계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 문제’에 대해선 접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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