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동아’ 주진모 “3인 1역, 백성현․주니어 연기에 큰 자극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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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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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주진모, 백성현이 3인 1역을 소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연출 이태곤 김재홍) 제작발표회에서는 이태곤 PD를 비롯해 배우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윤소희, 이자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주진모와 백성현은 3인 1역을 맡고, 연기 톤을 맞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주진모는 “어린 친구들의 연기를 보고 제약을 느끼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았다. 과거 사랑 이야기를 보고 기존에 해왔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어린 현수들(백성현 주니어)를 보고 큰 자극을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백성현은 “저는 주니어(10대 현수 역)와 주진모 선배의 징검다리 역할이다. 제가 많이 부족하다 보니, 작품 하는 내내 잘 전달해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촬영했다. 감독님께 기대서 열심히 촬영 중이다”라고 거들었다.

주니어, 백성현, 주진모가 맡은 현수, 은호 역은 첫사랑 은동(윤소희)를 찾기 위해 배우가 되는 인물이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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