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현대차, 고객 친화형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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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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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자동차회사들의 마케팅 기법이 갈수록 다채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마련한 독특한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화제다.

현대차는 26일부터 국내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인 ‘더 랠리스트’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SBS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되면 독일에 있는 현대모터스포츠의 드라이버 연수 후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럽 현지 랠리 드라이버 교육 프로그램과 유럽 현지 랠리 대회 출전 기회도 제공 받는다. 참가접수는 6월 21일까지 받으며, 오는 10월 10일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현대차 제공]


‘명사와 함께 떠나는 테마여행-더 브릴리언트 코리아 시즌7’은 6월 중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 중인 신동주 교수와 천안독립기념관 등을 둘러보는 ‘독립운동 시간여행’이다. 레일 바이크와 오이 수확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두 번째 행사는 ‘독도 지킴이’로 알려진 서경덕 교수와 전북 군산, 충남 예산/서천 일대로 떠난다. 이곳에서는 근대문화역사거리와 윤봉길 의사 생가지 등을 탐방하며 근현대사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현대차는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중 상황별 대처 능력과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체험 이벤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레이디 스킬업(Hyundai Driving Class-Lady Skill Up)’도 마련했다. 2012년부터 3년간 진행했던 여성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레이디 스킬업’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며 실생활에 보다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시킨 것. 이번 이벤트는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마트 진·출입 및 주행, 마트 주차 교육, 사고 발생 시 대처 교육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는데, 실생활에 필요한 운전 교육을 통해 여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현대차 제공]


한편 현대차는 신형 마이티 계약 고객 50명(가족 1인 동반)을 지난 21~22일에 전주 일대로 초청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첫 날에 전주 한옥 마을을 체험하고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를 방문했으며, 둘째 날에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 풀 라인업 생산 공장인 전주 공장을 견학하는 한편, 유명 축구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재미까지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마이티 고객들에게 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다른 차종 고객에 대해서도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감동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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