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바이러스 의료진 첫 감염..의사 E씨 5번째 환자 확진..2명 의심환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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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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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스 바이러스 의료진 첫 감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가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명을 메르스 의심환자로 추가했다. 이에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2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68)씨를 진료한 의사 E(50)씨를 유전자 검사 결과 메르스 감염자로 최종 확인했다.

또한 A씨를 진료한 의사 F(31·여)씨와 메르스 세번째 환자 C씨가 입원한 병원에서 5인실 병동을 함께 쓰던 G(34)씨를 의심환자로 분류했다.

E씨와 함께 의심환자로 분류된 간호사 1명은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환자는 1차 감염자인 A씨, A씨의 부인인 B(63)씨, A씨와 같은 2인실을 썼던 C(76)씨, C씨를 간병하던 C씨의 딸 D씨, A씨를 치료한 의사 E씨 등 5명이다.

메르스 바이러스 의료진 첫 감염..의사 E씨 5번째 환자 확진..2명 의심환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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