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자발적 창의∙혁신 경연 대회 ‘Creative Cell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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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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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ICT 성장담당 이원석 상무가 구성원들의 신규사업 아이템들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제공-SK C&C]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 C&C(대표 박정호)는 26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본사 8층교육장에서 ICT 성장담당 구성원들의 자발적 학습 조직인 ‘Creative Cell’에서 그동안 연구한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Creative Cell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reative Cell’이란 ICT 성장담당내 구성원 70여명이 올해 2월부터 삼삼오오 모여 자율적으로 구성된 학습 조직으로, 기존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업무 시간을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확장해 나가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Creative Cell’은 ‘구성원 전원이 1 인 1 Cell에 참여한다’, ‘월1회 진행 현황에 대해 KM(Knowledge management : 지식경영)이나 SNS로 공유한다’는 원칙만 있을 뿐 그 진행과정에 대해서는 구성원 자율에 맡기고 있다.

구성원들은 ‘Creative Cell’ 활동을 통해 사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고, Cell 구성원끼리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학습을 하면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Creative Cell 콘테스트’는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18개 Cell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경영층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Cell별 부스를 만들어 평가자인 경영층과 구성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자유롭게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다.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아이디어의 창의성, 사업구체화를 위한 고민 수준, Cell 활동의 효과성 측면의 심사를 거쳐 △얼굴인식 융합 Biz. △실시간 웹로그 수집 분석기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정보 분석 서비스 사업 △ 고성능 시각화 엔진 등 4개 Cell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팀의 프로젝트는 사업화 추진에 대한 심사를 거쳐, 사업화가 결정되면 연구를 한 구성원들이 사업 TF 참여에 우선권을 부여받게 된다.

ICT성장사업개발팀 이대훈 대리는 “업무 외적으로 우리 팀 사업과 연관된 기술을 동료들과 만드는 과정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내가 알게 된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얘기하고 동료들과 무엇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회사 생활의 또다른 재미”라고 소감을 밝혔다.

ICT 성장담당 이원석 상무는 “우리 구성원들에게 평소 가지고 있었던 다양한 생각들을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모습에서 우리 회사의 밝은 미래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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