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아낀다의 포인트 안무는 동동동대문을 열어라~동대문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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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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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조.다국적 보이그룹 세븐틴(에이쿱스, 원우, 민규, 버논, 우지, 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 호시, 준, 디에잇, 디노)가 26일 오전 일산 MBC드림센터2층에서 열린 '세븐틴 데뷔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인트 안무인 '동대문춤'을 선보였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13인조 남성그룹 세븐틴이 데뷔 곡 '아낀다'의 포인트 안무는 '동대문 춤'이라고 밝혔다. "동동동대문을 열어라~"라는 전래동요를 바탕으로 13명의 멤버가 문을 열고 지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애프터스쿨의 남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13인조 남성 신인 그룹 세븐틴이 26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

이들의 타이틀곡 '아낀다'는 펑키하고 팝적인 느낌이 충만한 곡이다. 17살부터 20대 초반에 이르는 멤버들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감성을 그대로 표현한 곡으로 세븐틴이라는 팀명 답게 좋아하는 상대에게 귀엽고 재치있게 고백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세븐틴 멤버 호시가 직접 안무를 구성했다. 호시는 "전문 안무가와 함께 동대문춤의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구성했습니다. 멤버들의 숫자가 많아 재미있게 표현된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다인조.다국적 보이그룹 세븐틴(에이쿱스, 원우, 민규, 버논, 우지, 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 호시, 준, 디에잇, 디노)가 26일 오전 일산 MBC드림센터2층에서 열린 '세븐틴 데뷔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세븐틴은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을 통해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미니앨범 ‘17캐럿’의 전반적인 제작과정에 깊숙이 참여해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틴은 준비 기간만 4년에 이르는 실력파 신예로, 같은 소속사인 애프터스쿨의 남동생 그룹으로 이름을 알렸다. MBC뮤직을 통해 방영 중인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에 출연, 버벌진트, 제시, 에일리, 라이머, 계범주 등 선배 아티스트들에게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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