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데이트 코스', 자연 친화적 '힐링카페' 눈길

- ‘오크힐커피’ 독특한 컨셉·신선한 식재료 사용...소비자 사로잡아

[사진 = '오크힐커피'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도심 속 자연이라는 컨셉의 힐링카페가 의정부데이트코스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카페는 단순히 식 음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장소를 벗어나 소통의 장소로 다양한 활용방식의 컨셉으로 변화되어 왔다. 그중 ‘오크힐커피’는 자연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힐링 카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주변은 도토리나무, 꽃과 나무로 빽빽하게 조경된 숲 속의 느낌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컨셉의 카페로 구성되어 있고,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카페 조경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불러오기까지 한다.

‘오크힐커피’는 일반적인 카페와는 다른 컨셉으로 획일화 된 분위기를 벗어나 새로운 컨셉의 카페이다. 직접 로스팅 한 커피를 맛 볼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브런치 그 외 모든 음식들을 신선한 유기농 채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사용하는 리코타 치즈는 아침마다 제조를 하여 일정시간이 지난 것들은 폐기를 하여 사용하는 모든 재료의 신선도를 중요시 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공간으로 여러 가지 체험과 즉석 카메라 사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자유롭게 촬영과 구매가 가능하다.

이처럼 근래에 카페는 식 음료만을 즐기는 공간을 벗어나 다양한 소통의 공간, 힐링의 공간으로 변화 되었다. ‘오크힐커피’ 남성규 HDS 대표는 "힐링 문화공간으로 일상 속에서도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입안에 감칠맛 나며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카페는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