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불법 토토, 과거 이수근·탁재훈 했던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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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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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불법 토토, 과거 이수근·탁재훈 했던 그것?[사진=MBC 스포츠플러스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전창진 프로농구 KGC 인삼공사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가운데 불법 스포츠 토토를 했던 혐의로 처벌받은 연예인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1월 연예인 양세형·앤디·붐·이수근·탁재훈·토니안은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된 후 각각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이수근·탁재훈·토니안)과 벌금 500만원(붐·앤디), 벌금 300만(양세형)을 선고 받았다.

이들은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스포츠 경기의 승리팀을 맞추는 불법 스포츠 토토를 했다고 알려졌다.

전창진 감독도 자신이 감독을 맡았던 팀의 승부조작을 통해 불법 스포츠 토토로 수억 원의 돈을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전 감독이 또 다른 불법 스포츠 토토 업자들과도 돈거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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