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화재, 방화범 소행으로 추정 '부탄가스 들고 창고 어슬렁어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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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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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제일뮤직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원인이 방화로 알려졌다.

25일 소방당국은 CCTV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부탄가스를 들고 창고를 오르내리는 것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 16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경비원 윤모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건물에 방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남자를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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