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윳돈들 증시 이동에 코넥스도 ‘활황’…올들어 주가 평균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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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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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하루평균 거래대금 20억…작년 대비 5배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국내 증시가 활황을 이어가면서 코넥스 시장에도 자금유입이 이어지며 주가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와 와이즈에프엔 등에 따르면 이달 코넥스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9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하루평균 거래대금(3억9000만원)에 비해 약 다섯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기간별로는 올 1분기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10억8000만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에는 14억6000만원으로크게 늘었고, 이달에는 20억원까지 증가했다. 올해 초부터 이달 22일까지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증시가 활황을 이어가자 그간 금융권 등에 묶여있던 부동자금이 증시로 이동했고, 코넥스 시장도 수혜를 입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루평균 거래량도 지난해 4만9000주를 기록한 반면 올해는 12만주로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보이자 코넥스시장도 거래가 크게 늘고 있고, 지난해 11월 도입된 시간외 대량매매제도와 시행 예정인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넥스시장 상장 종목 가운데 작년 말과 주가 비교가 가능한 68개사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평균 42.9%였다.

종목별로는 툴젠이 작년 말 3910원에서 22일 종가 2만3800원으로 여섯 배 이상 주가가 뛰었으며 같은기간 피노텍은 3400원에서 1만3800원으로 네 배 이상 뛰었다.

그 외 칩스앤미디어, 하나일렉콤, 에스엔피제네틱스, 엠지메드, 세화피앤씨, 베셀, 엑시콘, 듀켐바이오, 세종머티리얼즈, 리드 등도 주가가 두 배 이상 올랐다.

금융위원회는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 예탁금 규모를 종전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예탁금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소액투자 전용계좌(연간 3000만원 한도)도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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