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정준영, '4차원 방송' 축구 게임에 허니 과자 심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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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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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가수 정준영이 실험 정신이 녹아있는 희귀한 1인 방송으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첫 도전한다.

정준영은 23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5회분에서 ‘정준…영이 사용설명서’라는 방제를 가지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정준영은 시작부터 파격적인 1위 공약을 내세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 멤버 특권으로 인터넷 생방송 중계를 10분 먼저 시작한 정준영이 “‘마리텔’에서 1위를 하게 되면 입술 아래에 피어싱을 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어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정준영은 다양한 테마의 실험들을 일일이 직접 해본 후 파워블로거로서 리뷰를 하겠다고 고지, 인터넷 접속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후 정준영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각종 게임부터 대한민국에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허니 과자’ 시식까지, 지금껏 어떤 예능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희귀한 소재들에 도전했다. 그는 각종 ‘허니 과자’ 순위를 자기만의 기준으로 선정하는 등 사심 가득한 방송을 하면서도 ‘꿀잼 코드’를 잊지 않는 등 발군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어 정준영은 자신의 방송에 참여했던 시청자들이 다른 방으로 이탈하자 이를 예감한 듯 방송 중 해맑은 미소와 함께 “안녕히 가세요~”라고 손을 흔드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당황하게 하는 등 탁구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구난방 방송’으로 제작진부터 인터넷 접속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쥐락펴락했다.

“노잼”을 외치는 시청자들의 원성이 쏟아지는 데도 정준영은 “리뷰를 해야 한다”며 축구 게임에 몰입하는가 하면, 소통하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구에는 “10분만 다른 방에 다녀오세요”라고 여유로운 자세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의 4차원적인 방송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오늘 오후 11시 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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