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곡지구는 대구 달성군 화원읍과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그 사이에 낙동강 사문진교가 있어 이곳을 통해 대구와 소통되고 있다.
9만4000㎡ 부지에 하반기 중 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인 상곡지구는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투지지역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 대구지역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대구 달성군의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800만원 선인 데 비해 다산면 지역은 650만원대다.
한편 지난 3월 경북 고령군은 시행사 월드디에스 및 시공사 월드건설산업과 다산면 상곡지구에 도시개발을 통해 3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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