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 열기 경북 고령군 다산으로 이어지나'…다산 상곡지구 하반기 3천 가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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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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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최근 '죽곡 청아람5단지', '동대구 반도유보라' 등이 견본주택을 열면서 대구지역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 열기가 경북 고령군 다산면 상곡지구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곡지구는 대구 달성군 화원읍과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그 사이에 낙동강 사문진교가 있어 이곳을 통해 대구와 소통되고 있다.

9만4000㎡ 부지에 하반기 중 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인 상곡지구는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투지지역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 대구지역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대구 달성군의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800만원 선인 데 비해 다산면 지역은 650만원대다.

대구 화원 A 부동산 관계자는 "요즘 들어 다산지역 아파트 건립계획을 물어 오는 고객들이 간간이 있다"며 "향후 다산면 상곡지구가 투자지역으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경북 고령군은 시행사 월드디에스 및 시공사 월드건설산업과 다산면 상곡지구에 도시개발을 통해 3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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