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강경젓갈과 용궁순대' 상생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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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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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 논산시 강경읍․ 경북 예천군 용궁면과 업무협약 -

▲강경읍 용궁면 협약체결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 논산 강경젓갈이 용궁순대와 손을 잡았다.

 논산시 강경읍은 22일 용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한열 강경읍장, 조용훈 강경젓갈협의회장 등 강경 지역단체장 15명과 용궁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궁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논산을 대표하는 200년 전통의 강경젓갈과 용궁면 전통음식인 용궁순대의 조합을 통해 지역별 대표식품의 상생발전과 인적·물적 교류로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

 용궁면은 경상북도 예천군으로 별주부전에 토끼간 설화가 나오는 면지역으로 양 기관은 강경발효젓갈축제와 용궁순대축제 개최 시 서로 홍보 부스를 제공하여 축제홍보를 위한 편의를 도모할 계획으로 지역축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젓갈과 순대의 환상적인 조화로움을 찾아낸 것처럼 경상도와 충청도를 알고, 논산시와 예천군을 알고, 강경읍과 용궁면을 알아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 지역의 특산물과 축제뿐만 아니라 강경의 근대역사 문화재와 건축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한열 강경읍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간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은 물론 강경읍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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