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장애학생체육대회서 금메달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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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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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9회 전국장애학생. 금메달을 획득한 조치원 명동초등학교 6학년 신현수(가운데) 학생이 시상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출범 이후 첫 출전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작지만 큰 결실을 맺고 지난 19일부터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수영, 볼링, 조정, 배드민턴, 디스크골프, e스포츠 등 6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이한승 학생(조치원신봉초 6학년)과 신현수 학생(조치원명동초 6학년)이 실내조정과 e스포츠에서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김시우 학생(조치원교동초 5학년)과 노승환 학생(금남초 5학년)이 수영100m와 실내조정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는 비록 전국 순위권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소규모 선수단과 첫 전국대회 출전임에도 참가 선수 중 20%가 메달을 수상하는 희망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유인식 학교혁신과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학생 스포츠 꿈나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의 성공적인 첫 출전을 축하하고 마무리하는 해단식은 선수단과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9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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