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대사 '한라산 소주'…"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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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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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소주를 찾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65년 전통의 한라산 소주에 흠뻑 빠졌다.

(주)한라산(대표 현재웅)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21일 제 10회 평화포럼 방문 일정 중 4대째 65년 전통을 지켜 술을 빚고 있는 한라산소주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특히 4대를 이어 65년간 가업을 승계해 온 전통에 탄복하며, 증류식으로 만들어진 허벅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알코올 도수 35도의 허벅술을 연이어 시음하면서는 “청정제주의 물을 원료로 한 허벅술 맛이 너무 훌륭하다”고 감탄했다.
 

 

지난 1995년 허벅술 첫 출시 이후부터 생산된 증류주 원주를 오크통에 보관, 앞으로 100년산 프리미엄 허벅술을 출시하려는 한라산의 당찬 포부에는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청정제주의 천연화산암반수와 제주산 원료로 생산되는 소주 제품들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긴 여운을 남겼다.

한편 현재웅 대표는 이날 리퍼트 대사의 얼굴을 새긴 제주 전통주 허벅술을 선물해 제주 첫 방문과 한라산소주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주)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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