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 청소년 도자비엔날레 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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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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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호관찰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태원)는 22일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5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자기 등 공예품 제작, 전시 관람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반성의 기회를 부여하고,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의정부보호관찰소 의정부지역 특별법사랑위원회(회장 조정희)의 후원으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 대상자 김모군(15)는 “하찮게 생각되는 흙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들이 나오는 것이 신기했고, 저도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시끄럽고 정신없는 음악이나 게임만 했었는데 조용히 끈기 있게 예술품을 만드시는 분들을 보고 느낀 점이 많다.”며 소감을 밝히는 등 청소년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태원 소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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