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식용곤충의 무한한 가치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22 16: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외식과학고 학생 대상 식용곤충 요리 특강 실시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남면 소재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교장 노희순) 시청각실에서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식용곤충 요리 특강’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난 2월 27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간 식용곤충 요리개발보급 업무협약식에 따른 후속조치로 곤충자원을 공동연구해 식약용 자원으로 개발하고, 지역관광 소재로 접목하여 신소득원으로 창출하고자 마련했다.

‘식용곤충 요리’를 주제로 한국곤충요리연구소 송혜영 소장이 특강을 진행했으며 갈색거저리, 흰점박이 꽃무지 등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곤충이 식품원료로까지 이용된다는 것에 대해 놀랐다면서 곤충자원의 무한한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 이어 다음달 24일에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요리사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요리경진대회를 계획 중”이라며 “시민들에게 곤충이 혐오스러운 것이 아니라 대체 식량자원으로 인식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