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달려라 장미' 고주원 "윤주희 임신한 적 없다" 정애리 "발칙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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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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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고주원이 정애리에게 윤주희가 가짜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달려라 장미'에서 집으로 돌아온 황태자(고주원)는 가족들 앞에서 "오늘 해야 할 말이 있어서… 지금부터 하는 얘기가 많이 충격적일거야. 그러니깐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줘"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취소하겠다는 말 아니냐는 정애리에게 황태자는 "강민주(윤주희) 임신 아니야"라고 하자 여동생 황태희(이시원)는 "유산됐어"라고 말한다.

이에 황태자는 "그것도 아니야. 처음부터 아이는 없었어. 그러니깐 민주는 임신을 한 적이 없어"라고 말해 강민주가 유산했다는 말을 믿은 황태희를 놀라게 했다.

황회장(전국환)이 "무슨 소리냐. 초음파 사진도 봤지 않느냐"고 하자 고주원은 "그것도 꾸민 짓이었어. 호텔에서부터 아무일도 없었어. 엄마가 나랑 장미씨 결혼 허락한다는 거 알고 계획적으로 꾸민거야"라고 말해 홍여사(정애리)는 큰 충격을 받는다. 

이어 쓰러질듯 방으로 돌아온 홍여사는 "니가 한 말 민주한테 확인한 사실이야"라고 물었고, 황태자는 "응. 오늘 병원에서 어떤 여자한테 돈을 주고 초음파 사진 받는것까지 내가 봤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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