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클랩튼 본 김정철 등장에 장손 김한솔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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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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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철·김한솔[사진=연합뉴스·YTN 뉴스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북한 김정은의 형 김정철이 카메라에 포착된 가운데 김정은 조카 김한솔도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일본 민영방송 TBS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친형인 김정철로 보이는 인물이 4년 만에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정철은 한 여성과 동반해 에릭클랩튼의 콘서트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에릭 클랩턴의 팬으로 알려진 김정철은 앞서 지난 2011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릭 클랩턴 콘서트에서 마지막으로 언론에 노출됐다.

김정철이 뜨자 김한솔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한솔은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의 큰 아들로 북한 정권의 장손이다.

지난 2013년 보스니아 국제학교인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모스타르 분교를 졸업한 김한솔은 같은 해 9월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 입학했다. 파리정치대학은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과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 등을 배출한 프랑스의 엘리트 교육기관인 그랑제콜 중 하나로 알려졌다.

지난해 북한에서 김정남의 후견인 역할을 하던 장성택이 숙청되면서 김한솔의 잠적설이 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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