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황교안 총리 지명, 후임 법무장관 후보군 따져보니 “13기부터 15기?”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황교안 총리 지명, 후임 법무장관 후보군 따져보니 “13기부터 15기?”…황교안 총리 지명, 후임 법무장관 후보군 따져보니 “13기부터 15기?”

황교안 법무장관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됨에 따라 신임 법무장관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는 황교안 총리 지명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준절차 이전에 후임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벌써부터 신임 법무장관의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검찰 내에서는 황교안 후보자가 사법연수원 13기라는 점과, 현재 고검장급 인사 중 16기 출신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13기 이하 15기 이상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13기는 차동민 전 서울고검장, 황희철 전 법무차관, 조근호 전 법무연수원장이, 14기에서는 노환균 전 법무연수원장이, 15기에서는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의 경우 호남 출신인데다 농협대와 순천대에서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문회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미 한 차례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안창호 헌법재판관과 대검 형사부장 이후 감사원으로 자리를 옮긴 곽상욱 감사위원도 공직에 재직 중이라는 부분에서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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