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 전도사로 나선 '맛있는 녀석들' 개그맨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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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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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케이블 채널 코미디TV의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개그맨 4인방이 맛의 고장 전북 전주에서 ‘전주 맛 전도사’로 나섰다.

전주시는 2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1층에 있는 비빔밥 식당 '전주부븸온'에서 개그맨 유민상· 김준현·문세윤·김민경을 초청한 가운데 ‘전주 맛 일일홍보대사’위촉 행사를 가졌다.
 

▲전주 맛 전도사로 위촉장을 받은 개그맨 4인방(좌로부터 유민상, 김민경, 김승수 시장, 김준현, 문세윤)[사진제공=전주시]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해 일일홍보대사로 나선 개그맨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주의 명물 간식거리인 초코파이를 선물했다.

위촉행사에 이어 개그맨들은 행사장에 차려진 비빔밥 정식을 먹으며 이른바 ‘먹방’을 선보였고, 전주의 푸짐하고 맛있는 밥상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사진제공=전주시]


김선경 전주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만들어 낸 전주의 상차림은 전주의 얼굴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이라면서 “한국의 맛 수도라 할 수 있는 전주의 음식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 행사에 앞서 이들 개그맨들은 전주 시내 일원에서 물갈비, 순대국밥, 국산 치즈요리를 소재로 ‘맛있는 녀석들’을 촬영했다. 해당 촬영분은 6월 5일 오후 8시 20분 코미디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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