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이스 관광특구’C-Festival 201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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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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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기간 방문인원 235만 명 추정, 2300억 원 경제파급효과

강남 C-Festival 축하공연 모습[사진=강남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한 C-Festival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판 ‘애든버러 페스티벌’로 기획한 ‘C-페스티벌 2015’는 문화(Culture), 콘텐츠(Contents), 전시(Convention), 융합(Convergence), 창의력(Creative) 등 의미를 담고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전시 컨벤션, 문화공연, 예술전시, K-POP 스타 콘서트 등 2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 12월 18일 지정된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의 활성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연휴와 맞물려 외국인 관광객 등 총 235만 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1일간 개최된 C-Festival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2300억 원에 달하고 생산유발액 2324억 8900만원, 소득유발액 477억 7500만원, 고용유발인원 1688명, 세수 유발액 146억 870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구는 4월 30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전시홀에서 ‘강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1만여 명 이상의 부스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또한 K-POP 문화를 리드하는 한류스타 박보람, 신지수, 멜로디데이, 피에스타 등 게릴라 콘서트와 가수 초신성의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앞으로 구는 △K-Star ROAD 3차 조성 사업 추진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활성화 △강남 페스티벌 개최 등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조성과 콘텐츠 개발에 노력해 민선 6기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구 관계자는 “C-Festival 개최로 창조경제의 중심인 마이스 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중심의 비즈니스·문화·관광·쇼핑·전시·컨벤션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관광거점 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다”며 “이번 C-festival을 시작으로 4계절 테마가 있는 야외 축제 등도 준비해 선보이며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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