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테이크아웃 씨네마’ 시대 열어... ‘스마트 빔’ 판매 2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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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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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전 세계 피코 빔(소형 빔) 시장에서 ‘스마트빔’이 최초로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빔’은 지난 2013년 2월 첫 판매를 시작한 지 2년 3개월 만에 2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 같은 판매 실적은 전 세계 피코 빔 시장은 물론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앱세서리 제품 중 국내 이통사 처음이다.

SK텔레콤 ‘스마트빔’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과 연결해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시네마’란 신개념을 도입해 소수 마니아층에 국한됐던 기존 빔프로젝터 시장을 뛰어넘어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스마트 빔’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편리성과 함께 가로·세로 4.5cm의 초소형 큐브(Cube)라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춰, 해외 12개국에 연간 1만대 이상 수출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스마트빔’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뿐만 아니라 홍콩 케세이퍼시픽, 싱가폴 항공, 대만EVA항공, 홍콩Dragon Air, 싱가폴 타이거 항공 등 해외 항공사의 기내 판매에서도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스마트빔’은 개발 초기부터 SK텔레콤과 국내 중소 벤처기업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거둔 성공적인 ‘동반성장’ 모델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빔’ 2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의 차원에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11번가와 함께 ‘스마트빔’을 구매하는 신규 고객에게 파격적인 할인권을 제공하는 ‘스마트빔의 이상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스마트빔은 스마트폰과 연계된 앱세서리 상품이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상품·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여 성공 스토리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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