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전 교장선생님과 함께 사랑의 일기 보급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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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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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추협은 사랑의일기를 각 초등학교에 보급코자 하는  방문예정인 학교의 지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에서는 1991년부터 꾸준히 실천해온 사랑의 일기운동의 일환으로 올해도‘사랑의 일기 보내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직 교장 선생님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승찬(67, 전직 교장) 선생님은 평소 즐겨 타던 자전거로 금강줄기를 따라 33개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사랑의 일기장’을 전달했다. 이에 행사명은 ‘금강자전거길 따라 사라의 일기 나누기’이며 5월12-14일사이 세종시- 공주- 부여- 강경- 장항 일대 33개 초등학교다.

스승의 날을 앞둔 이 시점에 퇴임한 교장선생님이 재직시절 가장 애정을 가지고 봉사활동했던 사랑의 일기 운동에 앞장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일기를 쓰며 자신을 성찰하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지난 25년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일기쓰기를 통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만들기 운동에 앞장서 온 인추협은 한국어를 배우고자하는 다문화가정이나 뒤늦게 한글을 배우시는 어르신들까지 일기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해가고 있다.

고진광 대표는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기장세트 선물보내기’로 모금 운동과 공감활동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이렇게 노력해가면 폭력과 패륜적인 사건들로 얼룩진 이 시대에 진정한 인성교육과 인간성회복의 길이 모색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기장 선물 신청전화 ☎02-744-92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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