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데드암 증상?…토미존 수술로 완쾌 가능한 팔꿈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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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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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LA다저스 류현진이 데드암 증상을 보인다는 보도에 데드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드암'이란 공을 던질때 필수적인 팔꿈치의 척골 측부인대가 파열되는 것이 원인이 된다. 1970년대만해도 데드암은 투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식됐으나, 현재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류현진 뿐 아니라 임창용 오승환 등이 데드암 증상을 보인 바 있다. 

1974년 LA다저스 좌완투수 토미존은 공을 던질때는 물론 던지고 난 후 팔꿈치 안쪽에서 심각한 통증을 느꼈다. 당시 데드암은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팀 주치의인 프랭크 조브가 건강한 팔에 있는 근육 힘줄을 떼어내 부상당한 팔에 옮겨 심는 수술을 제안했고, 토미존은 수술대에 올랐다. 이 수술로 토미존은 164승을 더 올린 후 13년뒤 은퇴했다. 그 뒤 이 수술(척골 측부인대 재건술)은 '토미존 수술'이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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