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중계’ 수원삼성 대 베이징 궈안…서정원“최선 다하겠다”

[사진=‘AFC 중계’ 수원삼성 대 베이징 궈안]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수원 삼성(이하 수원)은 5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이하 베이징)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베이징과 궈안은 조별리그에서 3승1무1패(승점 10점)로 각각 G조 1위와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달 3일 베이징 원정에서 0-1로 진 수원은 리벤지 매치를 앞두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수원의 서정원 감독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이다.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베이징 궈안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했던 기억도 있고 홈에서 열리는 경기도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베이징을 잡을 경우 수원은 G조 1위가 될 경우 E조 2위가 유력한 전북 현대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수원 대 베이징의 경기는 iMBC,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