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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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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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막았다.

소방서는 5일 오전 1시 38분께 광명시 천변로 소재 창고형 비닐하우스·야적장에 화재가 발생해 화염과 연기가 분출되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한 뒤 곧바로 관할대를 포함, 차량 30대와 소방대원 71명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어 김 서장의 현장지휘와 효율적 현장활동을 통해 건물 뒤편 주유소(SK장미셀프주유소)의 화재 확대를 저지, 화재는 약 1시간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서의 효율적 현장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약 9500만원(부동산 500만원, 동산 9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화재는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돼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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