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박하나,살아있어..금단비와 짜고 자살자작극 복수?..정혜선ㆍ박혜숙,실신ㆍ쫓겨나..강은탁,자살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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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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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백야' 동영상[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140회에선 투신자살한 것으로 여겨졌던 백야(박하나 분)가 살아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백야가 죽은 친오빠인 백영준(심형탁 분)의 전 아내였던 김효경(금단비 분)과 짜고 자신과 장화엄(강은탁 분)의 결혼을 막은 장화엄의 할머니인 옥단실(정혜선 분)와 어머니인 문정애(박혜숙 분)에게 무서운 복수를 했을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 백야는 한 절에서 여승복을 입고 부처상 앞에서 절을 하고 있었다. 백야는 얼굴에 땀이 흥건할 정도로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이에 따라 백야의 투신자살은 자작극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백야의 투신자살 소동으로 옥단실과 문정애는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 옥단실은 백야를 죽게 했다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문정애는 남편인 장추장(임채무 분)으로부터 “처음으로 당신 보기 싫어졌다”며 “어머니 방에서 자라”며 안방에서 내쫓겨지는 수모를 겪었다.

장화엄도 자살을 시도했지만 때마침 속초로 내려간 서은하(이보희 분)와 조지아(황정서 분)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고 정신병원에 실려갔다.

결과적으로 백야는 자신의 행복을 방해한 사람에게 무서운 복수를 하며 장화엄의 집을 풍비박산냈다.

또한 김효경의 수상한 행동도 백야가 김효경과 짜고 투신자살 자작극을 벌였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김효경은 백야와 매우 가까운 사이지만 백야의 투신자살 소식을 듣고도 지나치게 침착했다.

친오빠인 백영준과 백야의 전남편 조나단(김민수 분)의 죽음 등을 겪은 백야의 처지를 누구보다 이해하고 공감해온 금단비의 이런 행동은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장화엄이 속초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 시도를 한 것을 알게 된 김효경은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했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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