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유호정, "다시 태어나면 이재룡으로 태어나고 싶다" 그 속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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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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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배우 유호정이 "다시 태어나면 이재룡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유호정이 “다시 태어나면 유호정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룡은 VCR에 등장해 아내 유호정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했다. 이 영상을 보며 MC들과 대화를 하던 유호정은 "결혼 후 1년간을 술 때문에 많이 싸웠다.”며 “그 문제 해결된 이후에는 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이재룡은 "술을 마시느니 차라리 여자를 만나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하루는 이재룡이 뻗친 머리를 정리해 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싸움이 났다고 이에 유호정은 친정으로 가 버렸는데 이는 모두 술을 먹고 늦게 들어와서 생긴 일이었다고 전했다.

유호정은 3주가 지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았고 이에 이재룡은 유호정을 찾았고 무릎을 꿇고 빌어 집으로 모셔왔다고 전하며 그 이후 자주 무릎을 꿇는다고 말했다.

유호정은 "다시 태어나면 이재룡과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곤한다며 “다음 세상에는 이재룡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너도 당해봐라는 뜻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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