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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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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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남원시-신한레저(주) MOU 체결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 대산면 율곡리 일대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전북도는 4일 도청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환주 남원시장, 신한레저(주) 박남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와 남원시, 신한레저(주) 가 4일 남원시 대산면 율곡리 일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좌로부터 송하진 지사, 박남식 신한레저 대표, 이환주 남원시장) [사진제공=남원시]


투자예정지는 동서남북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북남원IC 3㎞ 지점으로 영·호남권 및 대전권 관광객이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한 관광 요충지다. 현재 신한레저(주)가 운영하고 있는 드라곤레이크C.C 인접부지이기도 하다.

주요 시설로는 가족여행객과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대형 워터파크와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어트렉션 존, 가족형 콘도 등 숙박시설(150실), 아울렛, 전통문화 체험관, 캠핑장, 골프장 등이다.

사업규모는 총 88만㎡에 1,150억원이 투자돼 향후 5년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관련 조례에 의한 인센티브 제공, 공공기반시설의 예산지원,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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