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 스포츠산업 박람회, 4천 244만달러 계약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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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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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 -15개국 145개사 참가, 국내외 바이어 2천 200여명 방문·상담, 2만 1천여명 관람

[사진=경남도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국내 해양레저관련 제조업체가 세계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대내·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 스포츠산업 박람회'가 4천 244만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두고 5월 3일 폐막하였다.

이번 보트쇼는 'Sailing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15개국 145개사가 참가하였고, 이중 해외바이어는 15개국 50개사이다.

기간 중 85개사 1만 1천 12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으며, 4천 244만 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2013년 제7회 보트쇼의 계약금액 3천 85만달러에 대비하여 37.6%가 증가한 실적이다.

해양레저제품 뿐 아니라 캠핑카, 산악레저제품 등 스포츠제품을 함께 전시하고, 기업간의 판로개척, 제조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확대 등 해양레저 대중화에 노력하여 2만 1천여명의 참관객과 2천 2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했다.

해양레저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미국 마이애미보트쇼를 주관하는 미국해양제조산업협회(NMMA)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아론비행선박의 위그선과 대동마린테크의 대동마린엔진에 대해 베스트 제품상을 수여하였다.

'세계해양레저 발전 포럼 & 해양조선산업 발전 교류회'에는 벤 월드(Ben wold) 세계 해양 제조 협회 부사장과 배리젠킨스(Barry Jenkins) 호주국제해양수출협회 슈퍼요트 의장 등이 참석하였고, 호주마리나산업협회(MIA) 주관 'MIA 마리나 교육'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해양레저 체험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대학생들의 요트기술 기량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전국 요트 모형선 설계 및 성능 경진대회' 중, 대학생 레저 요·보트 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창원문성대학교 PALJG팀이 대상을, 영진전문대학교 Dolphin-15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전국 요·보트 모형선 성능 경진대회에서 창원대학교 Umbrella Ship팀이 대상을, 경남대학교 Gold-Run팀 금상을 수상했다.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경남이 세계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제보트쇼의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대한민국해군이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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