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 올해 첫 개방, 1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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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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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12번째

광주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일 무등산 정상(천왕봉 해발 1,187m) 지왕봉과 인왕봉 일원을 탐방객에게 개방해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올해 처음 무등산 정상 개방으로 탐방객들이 봄꽃으로 물든 무등산을 즐겼다.

광주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일 무등산 정상(천왕봉 해발 1,187m) 지왕봉과 인왕봉 일원을 탐방객에게 개방해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12번째로,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정문으로 나가는 코스가 열렸다.

서석대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부대 정문으로 나가는 코스이며 다음 2차 개방에는 서석대 주변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에봉에서 부대 정문으로 들어가는 노선을 개방하는 등 계절별 주제에 맞게 개방 코스를 조정할 계획이다.

무등산 증심사 입구와 정상에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마스코트인 누리비와 함께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도 공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탐방객들이 봄꽃과 함께 무등산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무등산 정상 개방을 위해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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