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5,6호기 종합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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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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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유일의 기저부하발전소로 전기요금 인상 억제효과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배국환 인천 부시장과, 조윤길 옹진군수 등 내외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화력 5,6호기 준공기념 행사>를 열고, 성공적인 공사완료와 상업발전을 알렸다.

이 날 종합준공식에서 남동발전 허 엽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흥 5,6호기 종합 준공으로 수도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고, “영흥 5,6호기 준공을 계기로, 인천시가 앞으로 에너지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말 총공사비 2조5천3백억 여원 규모로 착공하여 지난해 12월말 공사를 완료할 때까지 약 49개월간 연인원 220만 여명이 투입된 영흥화력 5,6호기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설계를 맡고, 두산중공업과 MHPS가 주요 기기 공급을, GS건설과 SK건설, 그리고 포스코 건설이 각각 시공을 담당했다.

남동발전은 영흥 5,6호기 준공으로 앞으로 여름철과 겨울철 전력피크시 수급안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남동발전은 또 영흥 5,6호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갖춘, 수도권 유일의 기저부하 발전소로서 석탄화력발전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라고 평하고, 발전단가를 낮추어 전기요금 인상 억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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