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의 사회지표’최초로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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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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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출범이후 변화하는 사회상태를 양적 질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세종의 사회지표’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2014 세종의 사회지표’로, 세종시의 인구,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등 13개 분야에 걸쳐 168개의 지표로 구성됐으며, 출범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세종시의 변화 상태와 세종시민의 삶의 질 등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 기록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자료는 지난해 시민을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했던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와 통계청 등 국내 주요기관에서 생산한 각종 통계자료를 세종시 및 조치원읍․면지역․동지역 단위로 재분류, 가공해 작성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자료가 축적되면, 지표특성에 따른 세종시의 연도별 사회상태와 발전상태, 지역별 특징을 폭 넓게 파악할 계획이다.

‘세종의 사회지표’는 제2기 세종시정의 100대 과제 중 하나로 통계청에서 작성하는 GRDP(지역내총생산), 소비자물가지수 등 일부 지표를 제외하고는 8월에 실시하는 제2회 사회조사를 통해 추가지표(60~70개)가 확보됨에 따라 올 연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세종시 사회지표는 우리시의 정책수립과 학술연구에 필요한 소중한 기초자료이니 만큼, 행복도시 세종의 발전을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통계자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사회지표는 세종시 통계 홈페이지 (http://sejong.go.kr/sta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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