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7일 대만소프트월드 본사에서 지역 게임콘텐츠의 아시아권 진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도내 게임업체들의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전북도에서 제작하는 모바일게임에 대해 그래픽, 커스터마이징, 로컬라이징 등을 통해 게임의 질적 향상에 협력하고, 게임콘텐츠에 대해 전북도와 대만소프트월드사 간 산업, 통계, 정책 등에 대한 지식정보를 교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게임을 개발하고도 해외시장 판로를 찾지 못하는 도내 영세 중소게임업체들이 보다 손쉽게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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