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 변요한, 영화 ‘마돈나’로 칸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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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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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로 국내 독립영화 극영화 부문 사상 최다 관객을 기록하며 독립영화계 센세이션을 일으킨 배우 변요한이 영화 ‘마돈나’(감독 신수원)로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올해 ‘소셜포비아’로 24만 9097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모으며 국내 독립영화 극영화 부문 최다관객을 모집한 ‘한공주’(감독 이수진)의 22만 관객 기록을 11일 만에 뛰어 넘어 국내 독립영화 극영화 사상 최단,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변요한이 출연한 영화 ‘마돈나’는 마돈나(권소현)라는 별명을 가진 여자의 과거를 추적하며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영화로 제 68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부분에 초청됐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은 ‘경쟁’(Competition)부문과 함께 영화제 공식 라인업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약 20여편의 독창적이고 미학적인 작품들이 초청되는 부문이다.

‘마돈나’에서 변요한은 극중 최고급 VIP병동과 응급실을 오가며 삶과 죽음, 빈부의 갈림길에서 생명윤리와 도덕적 관념을 떠나 물질적 거래에 휘말리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지만 마지막까지 마돈나를 놓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 의사 ‘혁규’ 역을 맡아 영화 개봉 전부터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변요한은 의사로서의 직업의식과 자본 사이에서 혼돈을 겪는 깊은 감정연기를 통해 더욱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한편, 변요한은 내달 8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구여친클럽’에서 웹툰 작가 방명수로 분해 새로운 ‘로코킹’으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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