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천안시, 원도심 활성화 위한 도시재생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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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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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시재생선도지역 위치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천안시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천안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해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 동남구 문성동 일원을 비롯해 향후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선도지역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동남구청사부지 일대 복합개발을 위해 협력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 마련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공동 실무협의회 구성에 상호 협의했다. 지정 예정인 일반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은 사업 초기부터 기금 및 민간자본을 공동 유치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황종철 LH 부사장은 "LH와 천안시가 협력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모델이 마련되면 천안시의 원도심활성화는 물론 정부와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사업지구 특성에 맞는 계획수립, 다양한 사업모델 마련, 지자체와 민간 협력 등을 통해 직접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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