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Q 순익 136억 달러…아이폰 610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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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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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왼쪽)와 아이폰6플러스 [사진제공=애플]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애플이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분기에 역대 같은 기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2015 회계연도 2분기(2014년 12월 28일∼2015년 3월 28일)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580억 달러, 순이익 13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희석 주당 순이익은 2.33달러, 총마진율은 40.8%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27.2%, 순이익은 33.3%, 희석 주당 순이익은 40.4%, 총마진율은 1.5%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희석 주당 순이익은 전환사채·전환우선주·신주인수권부사채·주식매입선택권 등 잠재적 보통주에 따른 희석 효과를 감안해 계산한 주당 순이익을 말한다.

이 기간에 애플은 6100만대의 아이폰을 팔았는데 이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이 겹친 1분기(7400만대)보다는 줄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40% 증가한 것이다.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 루카 마에스트리는 “중국에서는 아이폰 매출이 72% 증가했다”며 “중화권 아이폰 판매량이 미국 시장을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말했다.

맥 컴퓨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5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아이패드 매출은 29% 감소한 54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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